▲ 문소리 나이 고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배우 문소리가 나이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그동안 내 젊음이 자신감이 아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더 나이가 들어서 보면 지금의 나이도 젊고 아름다운 나이인 거다"라며 "40대인 지금 태어나서 운동을 제일 열심히 하고, 피부 관리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시간을 내서라도 간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중년 여배우들의 성형을 권유하느냐"고 물었고, 문소리는 "내가 영화 '오아시스'라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이 뭔지 깨달았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그 영화로 인정을 받았는데 그래놓고는 내가 성형을 하기가 면목이 없더라. 타이밍이 안 좋지 않나"라고 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 나이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나이 고민 보니까 남일 같지 않다", "문소리 나이 고민하기에는 여전히 젊고 예쁜 듯", "문소리 나이 고민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문소리 나이 고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