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가 검거됐다.
아이유 소속사 조영철 음악 프로듀서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습니다"라며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5월 아이유를 둘러싼 결혼설 및 임신설이 퍼졌다. 이는 최근 검거된 악플러가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문자 메시지로 퍼뜨린 루머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이유는 이와 관련해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악플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대면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악플러에 대한 처벌 방안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악플러 검거, 본보기로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아이유 악플러 검거, 왜 저런 말도 안되는 루머를 퍼트린 건지", "아이유 악플러 검거, 앞으로도 강경 대처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