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이하 '감자별')에서는 혜성(여진구 분)을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한 진아(하연수 분)와 선자(오영실 분)가 그를 경찰서에 신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어두운 밤 골목길에서 혜성과 마주친 진아는 자신을 해치려는 치한으로 오해해던 상황. 진아는 다음날 뉴스에서 연쇄살인범 용의자의 몽타주를 접하고 혜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엄자 선자의 만류에도 진아는 혜성을 향한 불신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경찰에 신고해 혜성을 연행되게 만들었다.
천신만고 끝에 결백을 증명 받아 풀려난 혜성은 진아에게 "내가 사람 죽일 사람으로 보이냐"고 화를 냈고 진아는 미안한 마음에 아침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