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야 나랑 걷자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가 신곡 '아이야 나랑 걷자'에서 선배 가수 최백호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야 나랑 걷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최백호와 나란히 앉아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블랙 리본으로 포인트를 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앞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아버지의 18번 곡'라고 소개하며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부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최백호와 아이유는 동반 화보 촬영, 콘서트 게스트 참여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최백호의 보컬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앙상블을 이루며 43년 세월을 초월하는 듀엣곡을 완성했다"며 "아이유의 신보에는 최백호, 양희은 등 대선배들이 참여해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야 나랑 걷자, 최백호와 아이유 음색이 잘 어울린다", "아이야 나랑 걷자, 최백호와 환상의 하모니다", "아이유 나랑 걷자, 최백호와 아이유 아빠와 딸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아이야 나랑 걷자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