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의 아역스타인 '미달이' 김성은과 '의찬이' 김성민이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합류했다.
김성은과 김성민은 24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화에 고경표(노민혁 역)가 CEO를 맡은 완구회사 콩콩의 직원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김성은과 김성민의 '감자별' 합류는 '순풍산부인과'의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PD와의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과 김성민은 90년대 후반 인기리에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이름을 아린 아역배우 출신이다. 이들은 미달이와 의찬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성은과 김성민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순풍산부인과' 이후 약 13년 만으로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감자별'은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위기를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이순재, 노주현, 금보라, 여진구, 고경표, 하연수, 서예지, 김정민, 최송현, 장기하, 오영실,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