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깡철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깡철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안권태 감독과 출연 배우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정유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배우 유아인이 "정유미는 든든하고 힘이 되는 동료"라고 치켜세웠다.

유아인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유미와는 이전에 친분이 있어 훨씬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2007년 영화 '좋지아니한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아인은 "원래 현장에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인데 정유미는 덜 외롭게 만들어준 친구"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에 "오랜만에 같이 촬영하게 돼서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같이 촬영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깡철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깡철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안권태 감독과 출연 배우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정유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네티즌들은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 칭찬에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 훈훈하네요", "유아인 정유미, 두 사람의 친분이 느껴지네요", "유아인 정유미 '깡철이'에서 멋진 호흡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은 극 중 '깡'으로 거친 세상에 맞서는 부산 사나이 강철 역을 맡았으며 정유미는 그의 친구 수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