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슈퍼스타K 3' 준우승팀인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가 25일 발표한 2집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날 0시 온라인에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이후 1년 3개월 만의 새 음반으로 관심을 받았다.
보컬 장범준의 자작곡으로 채운 2집에는 사랑의 막막함을 노래한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 현악 도입부가 돋보이는 '가을 밤', 채지연과 듀엣으로 부른 '그대 입술이' 등 총 9곡이 담겼다.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음반 수록곡 9곡을 전부 차트 1~9위에 포진시키는 일명 '음원 줄세우기'를 선보여 지난해에 이어 열풍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