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행주산성 역사문화 탐방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유적을 체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및 원어민관리교사 지원단 등 70명이 참여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하는 영어 협력수업(Co-Teaching)과 한국문화 이해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겠다"며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맞는 재미있는 원어민 초등 영어수업 제공을 위해서도 다양한 교수법 연수를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