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반전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주군의 태양 반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 납치사건 때 사망한 차희주(한보름 분)의 진짜 정체가 그녀의 쌍둥이 언니인 한나 브라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희주의 쌍둥이 언니인 한나 브라운(황선희 분)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태공실(공효진 분)을 통해 차희주의 영혼이 주중원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집에 돌아온 한나는 거울을 보며 "그럼 혹시 지금 여기도 있는 거야? 그렇다면 사과는 할게. 미안해 언니"라고 말했다. 두 쌍둥이 자매 중 언니는 한나. 즉 죽은 사람은 차희주가 아닌 언니 한나였던 것이다.

이와 함께 김귀도(최정우 분)와 강우(서인국 분)가 한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사라진 조카 한나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갔던 김귀도는 한나가 성형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강우 역시 한나의 약력을 살피던 중 그녀의 필체를 보고 "(죽은 차희주와) 필체가 같다. 전혀 다른 얼굴인데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주군의 태양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군의 태양 반전 소름 돋았다. 상상도 못했네", "주군의 태양 반전,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듯", "주군의 태양 반전… 왜 언니 노릇 하고 있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주군의 태양 반전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