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최자는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 /최자 미투데이·연합뉴스

에프엑스 멤버 설리 측이 26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진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최자와 설리의 서울숲 모닝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설리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고 하기엔 너무 다정해 보이던데", "설리, 최자가 정말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면 열애설 곤혹스러울 듯",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 최자 공식입장도 비슷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25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을 알아보는 시선이 늘어나자 함께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