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산이가 오종혁-소연 커플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산이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스타 골든벨'에 가수 오종혁과 티아라 멤버 소연이 함께 출연한 모습을 캡처한 장면이 담겨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과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이 3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고 보도했고, 오종혁과 소연은 이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산이가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라며 부러움을 표시한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오종혁은 현재 솔로 가수로 변신한 상태이며, 소연은 티아라 멤버로 2006년 연예계에 입성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