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가 아나운서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는 자신의 아나운서 면접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면접 때 생각만큼 잘 못 봐서 면접장에서 울었다"며 "면접을 어렵게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먹다 남은 물병 등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희는 "그 자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내 것을 치우면서 나머지 쓰레기도 함께 가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게 바로 나의 합격 비화였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는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신고 면접에 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야구여신이라 불리는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와 정인영을 비롯해 걸그룹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26일 KBS2 11시 20분에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