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서영 고졸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공서영 아나운서가 고졸 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져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서영은 "사실 난 생고졸(순도 100% 고등학교 졸업)이다"라며 "어렸을 때 연예계 활동을 하다보면 대학을 안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공서영은 "아나운서 지원할 때 고졸도 되는지 방송국에 전화했다. 방송국에서 '학력 제한이 폐지됐다'고 해서 응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최초 고졸 출신 아나운서"라며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다. 10배는 남보다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2004년 클레오의 5집 앨범 '라이징 선'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공서영은 '배맛 냉면'을 선보였으나 솔비의 '긍정만두'에 밀려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 공서영 고졸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