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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첫 단풍.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산 정상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27일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이 관측된 시기는 평년과 같고 지난해에 비하면 이틀 늦어진 것이다.
설악산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 가량 물든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가 물들었을 때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시작한다.
기상청은 당초 평년보다 4일 늦은 오는 30일께 설악산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온이 낮아 시기가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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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첫 단풍. 대청봉을 중심으로 시작된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빠르게 산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헬기에서 내려다본 설악산 계곡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가득하다. /연합뉴스 |
단풍의 절정기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올해 중부 지방과 지리산은 10월 중순 후반부터 하순 사이, 남부 지방은 10월 말부터 11월 상순 사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설악산·북한산·내장산 등 유명 산 18곳의 단풍 현황을 사진으로 찍어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나 관측기반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kma.obs.earthq)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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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첫 단풍.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산 정상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27일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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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첫 단풍. 올가을 설악산 단풍이 산 정상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27일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