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정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TOP10에 진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블랙위크의 마지막 관문인 아일랜드 미션이 이뤄진 가운데 박재정이 호평을 받으며 TOP10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의 '사랑한 만큼'을 열창한 박재정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부모님이 제일 생각난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재정은 한국에서의 삶이 힘들어 미국 플로리다로 떠나야 했던 가족들을 떠올리며 "우승상금으로 집을 사고 싶다. 이사를 많이 다녔지만 자리를 잡고 살아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성공해서 가족 모두 한국에서 다시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보였다.
합격 결과가 적힌 봉투를 연 박재정은 TOP10 합류 도장을 확인한 후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며 기쁨을 주최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변화가 되고,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한다. 엔터테이너적인 기질도 있다"고 합격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신 또한 "매력있는 스타일이다. 기존 판정이 불합격이었다면 번복했을 것이다. 오늘 무대 좋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다음주 TOP10들의 생방송 무대가 예고되면서 기대를 모은 가운데 과연 마지막 TOP10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