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 속 공효진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다. 밤샘촬영으로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 쪽잠을 자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또 배우 이천희와 권혁찬 감독과 함께 이야기 조중 두 눈을 찡긋거리며 웃음을 터트린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공효진은 평소 배우는 물론 촬영 스태프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털털한 성격으로 인해 촬영 현장에서 인기 배우 1위로 꼽히며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종영을 단 2회만을 앞두고 배우와 스탭들 모두 힘들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누적된 피로를 같이 이겨내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효진씨도 피로 누적으로 많이 피곤해하면서도 스탭들과 이 시간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틈틈이 하며 다가올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