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A 조선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GTA 조선'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락스타게임즈의 인기 게임 'GTA' 시리즈를 패러디한 'GTA 조선' 콩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한국의 천재 프로그래머가 개발했다는 'GTA 조선' 소프트웨어를 입수해 미션을 깨기 위해 게임에 도전했다.

조선시대가 배경인 'GTA 조선'에는 백정과 노비, 망나니 등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특히 기존의 게임 맵 대신 대동여지도가 등장했으며, 자동차가 아닌 가마를 빼앗아 타는 등 'GTA'와 조선시대를 절묘하게 섞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GTA 조선 콩트 보면서 한참을 웃었다.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GTA 조선,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도 인기 몰이 할 듯", "GTA 조선 나도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지나가 호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GTA 조선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