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1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드래곤은 투애니원 씨엘과 한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수록곡 'R.O.D'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과 씨엘은 카키색 재킷을 맞춰 입고 등장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1위가 발표됐고, 지드래곤은 소유X매드클라운, 카라를 제치고 '삐딱하게'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5일(쿠데타), 22일(삐딱하게)에 이은 트리플크라운이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올라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YG 패밀리와 부모님 감사하다. 그리고 VIP(빅뱅 팬클럽) 그리고 아티스트 분들도 감사하다. 모두 다 감사하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1위 대단하다. 대체 몇 번째인지", "지드래곤 1위… 무대 오를 때 마다 1위네", "지드래곤 1위, 이제 안 받으면 더 이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