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A/S만족도가 높고, 품질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엠은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기획조사 중 'A/S 만족도'와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4만4천294명을 대상으로 한 A/S만족도 부문에서 한국지엠은 1천점 만점에 819점을 획득, 국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하면서 국산차 평균인 789점과 수입차 평균인 772점을 크게 웃돌았다.

7천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한국지엠은 3.09건으로 국내 브랜드 중 가장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품질스트레스는 구입 후 1년 이내 차량품질로 인해 경험한 스트레스의 수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이같은 성과는 '쉐비 케어 3.5.7' 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한국지엠의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낸 쾌거다"며 "세계적 수준의 차량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