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맨친 멤버들이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자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서범과 조갑경의 집에는 20년 된 냉장고를 포함해 총 4대의 냉장고가 있었다.

젓갈을 즐겨 먹는다는 두 사람은 순태젓, 청어알젓 등 다양한 젓갈이 냉장고 한 대를 가득 채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베란다에 위치한 월풀 욕조, 커플그네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갑경은 "월풀 욕조와 커플그네 등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은 설치할 때 테스트로 단 한 번 사용해 봤다"며 "이것들은 고추와 대추를 말리는 건조대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에는 기타와 바이올린 등 악기가 가득했다. 바이올린을 배운 지 두 달정도 됐다는 홍서범은 직접 '불놀이야'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 할 만 하네. 집 정말 좋은 것 같다",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에 놀란 강호동 표정이 너무 웃겼다",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 집보다 차려준 밥상에 더 눈길이 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홍서범 조갑경 집 공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