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뷰티품평단 '휴띠끄인 2기'가 5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

일반 소비자 90명,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휴띠끄인 2기는 지난 5~9월, 14개 인천 뷰티기업이 생산한 27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후기를 작성해 품질, 마케팅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휴띠끄인 2기는 제품 리뉴얼 과정에 가감없는 상품평을 제공해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품질 우수 제품은 직접 공동 구매하기도 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일 휴띠끄인 2기 해단식을 열고, 5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10명을 최우수품평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품평단에게는 인천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최경환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휴띠끄인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뷰티품평단이다.

또 실제 뷰티 상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에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휴띠끄인이 중소기업 뷰티 상품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