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 선발 투수로 왼손 류현진(26)을 공식 예고했다.

다저스 구단은 매팅리 감독이 7~8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4차전 선발로 류현진, 리키 놀라스코를 차례로 지명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다저스는 4~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1~2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내보낸다.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마운드에 서면 역대 한국인 빅리거 5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