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나 레드카펫 소감 /강한나 트위터·연합뉴스
배우 강한나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일 강한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첫 레드카펫. 많이 두근거렸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입게 해주신 로건 선생님께 감사드리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하나는 파격 뒤태 노출로 화제가 된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강하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뒤태를 시원하게 드러낸 채 엉덩이골을 노출한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배우 한수아와 홍수아와 함께 '제2의 오인혜·배소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배우 하정우와 함께 판타지오 소속인 강한나는 이날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김우빈과 함께 영화 '친구 2'의 촬영도 마친 상태다.

한편 강한나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2009년 독립 단편영화 '마지막 귀갓길'을 통해 데뷔, '자위의 왕' '수상한 동거' 등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 강한나 레드카펫 소감 /강한나 트위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