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SBS 제공

'정글의 법칙'이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특별한 생존신고식을 치렀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수백만 년 전 인류의 위대한 진화의 첫 발걸음이었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두바이를 찾았다.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올두바이는 인류 최초 역사가 시작된 장소로 360만 년 전, 직립보행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지진으로 갈라진 듯한 100m 깊이의 계곡에는 각 시대마다 다르게 쌓인 지층이 드러나 있어 오랜 세월의 흐름을 가늠케 했다. 
 
인류 조상의 첫 발자취를 확인한 병만족은 "내가 작은 한 사람일 뿐이라고 느꼈다", "놀랍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기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병만족은 '자립'으로 초심을 되찾고 제작진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자급자족해야하는 과제에 맞닥뜨렸다.
 
제작진은 물은 커녕 먹을 수 있는 풀 한포기 없는 건기이자 야생 동물의 왕국인 사바나인 점을 고려해 생존시작 직전 사륜구동차와 GPS, 최소한의 식량만 병만족에게 지급했다는 후문이다.
 
원년 멤버 김병만, 노우진, 류담을 비롯해 신입 멤버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합류한 제 10기 병만족은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생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인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에서 시작되는 병만족의 열 번째 생존기는 4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