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5 탈락자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위블리가 '슈퍼스타K5' 첫 탈락자가 됐다.

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TOP10(마시브로, 정은우, 임순영, 장원기, 김민지, 플랜비, 위블리,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이 '성장'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핑크의 'No No No' 선곡한 위블리는 특유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승철은 "편곡은 고급스러웠지만 아일랜드 미션보다 못했다"며 "본인들의 실력에 비해 어려운 편곡이었다. 독기가 약해진 느낌이다"라며 80점을 줬고, 윤종신 역시 "대담하지 못했다. 세 사람의 목소리가 다 똑같이 들려서 색깔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호평과 함께 80점을 부여했다.

특히 이하늘은 "왜 세 사람이 뭉쳤는지 모르겠다. 팀의 색깔도 없고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독설과 함께 81점의 점수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슈퍼스타K5 탈락자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결국 이날 생방송에서 위블리가 첫 탈락자고 호명됐고, 멤버 이기림은 "생방송 무대에 있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정말 감사하다"며 "아쉽긴 아쉬운데 참가자 분들 모두 정말 잘 하시니까 저희는 웃으면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눈물의 소감을 남겨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5 탈락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탈락자, 위블리가 탈락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슈퍼스타K5 탈락자 위블리였구나. 어제 방송 못 봐서 몰랐었다", "슈퍼스타K5 탈락자 위블리, 무대가 좀 부족하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