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TOP10(마시브로, 정은우, 임순영, 장원기, 김민지, 플랜비, 위블리,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이 '성장'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환은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해 안정적인 저음과 시원한 고음, 감성에 젖은 목소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심사위원 이승철은 "아마추어 느낌이 많이 났다. 실력보다 이미지 덕이 큰 것 같다"는 혹평과 함께 78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다.
반면 윤종신은 "특유의 슬픈 음색과 분위기가 있다"며 91점을 선사했고, 이하늘 역시 "박시환이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오늘은 무대가 괜찮았다"고 호평하며 82점을 줬다.
슈스케 박시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스케 박시환 무대 괜찮았다. 난 저런 슬픈 분위기가 좋더라", "슈스케 박시환, 기대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조금 아쉽네", "슈스케 박시환, 탈락할 뻔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의 'No No No'를 부른 위블리가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