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량 치아교정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롯데 여신 박기량의 부모님이 딸에 대한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자신의 얼굴에 남은 흉터에 대해 "사람들이 싸우다 생긴 상처라고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박기량의 아버지는 "(딸의 얼굴에 있는 상처는) 예전에 넘어져서 수도꼭지에 스쳐서 생긴 상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기량의 어머니는 딸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성형을 하지 않았다. 하나도 손 안 댔다 치아교정만 했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 동료들과 함께 화장실에서 식사·탈의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박기량 치아교정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