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는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파주 머루농원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고무된 태민은 "난 너 좋아한다"며 "마음의 문이 얼마나 열렸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손나은은 난처한 듯 "오빠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고백을 하느냐. 혹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가 아니냐"며 타박했다.
그러자 당황한 태민은 "금방 사랑에 빠진다고 해서 금방 식는다는 것은 아니다. 난 오사빠다. 오래 사랑에 빠진다"며 "특히 나은이 너한테는 오사빠다. 반년 동안 널 계속 좋아하고 있다"고 용기 내 고백했다. 이에 손나은은 "마음의 문이 다 열렸다"고 화답해 태민을 기쁘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나은은 "지금까지 좋아한 사람 중 태민 오빠가 특별한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결 태민과 손나은의 애정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태민 손나은 커플 정말 예쁘다", "우결 태민 손나은, 달달하네", "우결 태민 손나은 커플, 정말 좋아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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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결 태민 손나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