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4에서는 최근 가수활동을 재개한 임창정이 호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무한발산했다.
이날 'SNL' 임창정은 '나란 놈이란' , '비트2' , '한국대중음악사' 코너에 연이어 출연해 웃음 보증수표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수준높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6년 만에 새로 만들어지는 '비트2' 코너에 출연해 배역에 몰입한 나머지 죽음을 맞고 '메소드 연기의 신'이란 찬사를 받았다.
메소드 연기란 배우가 극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 방법.
또한 임창정은 '나란 놈이란' 코너에서 버스커버스커 팬 사인회의 불청객으로 참석해 물건을 부수는 등 돌발행동을 펼쳤고, '한국대중음악사'에서는 장발에 기인의 모습인 '임탁 선생님'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뽐냈다.
임창정은 신곡 '문을 여시오'와 '나란 놈이란' 두 곡을 열창하며 가수의 진가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