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방송된 'SNL'에는 돌아온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이 호스트로 출연해 타고난 살아있는 예능감을 뽐내 토요일밤 안방극장에 고품격 웃음폭탄을 안겼다.
하지만, 애초 예고됐던 'SNL' 임창정의 야외 콩트는 미방영돼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샀다.
SNL 측은 "어제(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고된 SNL 임창정의 야외 콩트가 생방송 시간 지연으로 미방영됐다"며 "이 건은 추후 특집 시 방영될 예정이다. 기대한 시청자분들께는 사과 말씀 전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SNL 제작진은 임창정이 피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셀프 디스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야외 콩트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NL' 임창정 미방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임창정, 고정 호스트 출연해라" , "SNL 임창정, 타고난 예능꾼이다" , "SNL 임창정, 19금 개그의 대가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