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BIFF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야외무대인사에서 "정의로워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정우성은 '감시자들'에서 고도의 전략과 지능적 계획으로 감시반 수사망을 피해 범죄를 이어가는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제임스 역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액션 연기가 힘들지는 않았나"라는 물음에 "힘들게 찍었다.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액션을 더 인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커트를 나누기보다 한 번에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시자들 정우성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시자들 정우성 정말 멋졌다", "감시자들 정우성 액션 연기 정말 대박이었지", "감시자들 정우성, 악역도 잘 어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