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 깜짝 등장… 개콘 진격의 거인에 키 굴욕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진격의 거인에게 키 굴욕을 당했다.

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콘'의 '시청률의 제왕'에 최홍만이 깜짝 등장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 제작사 대표 박성광은 이상훈, 허안나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내가 사준 거 다 내놔'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돈을 달라"고 화를 내는 이상훈에게 복수를 다짐한 박성광은 이상훈을 하차시켰다.

갑자기 허안나는 이상훈에게 군대 영장을 건넸고, 이상훈은 "왜 내 영장이 너한테 있냐"며 어이없이 군대 가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이후 어이없는 하차로 인해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끊이지 않았고, 박성광은 어쩔수 없이 이상훈을 다시 투입시켰다. 그러나 박성광은 여전히 이상훈이 마음에 안들었고 병에 걸리게 하고 정신병원에 보내는 것으로 또다시 하차시켰다.

박성광은 혼자 남은 허안나에게 새로운 짝을 만들어줬다. 바로 음식점에서 일하던 직원 김대성. 그는 "아버지가 돈이 많다"고 유혹했고, 허안나는 넘어갔다. 그러나 김대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작은 키에 실망해 이별을 통보했다.

 
 
▲ 최홍만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 깜짝 등장… 개콘 진격의 거인에 키 굴욕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그러자 김대성보다 키가 큰 '놈.놈.놈'(유인석, 김기리, 복현규) 코너의 3인방이 출연했다. 놈놈놈 3인방은 "자신보다 큰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2m17cm의 거구 최홍만이 깜짝 출연해 "나보다 큰 사람 없지?"라며 '놈.놈.놈' 보다 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반전의 반전은 바로 진격의 거인이었다. 최홍만에 키 굴욕을 선사한 진격의 거인이 등장하자 박성광은 'PPL'을 외쳤고, 진격의 거인은 우유를 손에 들며 제품을 홍보해 폭소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