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통41타워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등장했다.
이날 양현석은 "보아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설렜다. 시청자분들도 이 분을 보면 설렐 것이다"라며 "개인적으로 팬이었고 오늘 처음 봤다. 보자마자 이번 'K팝스타3'는 정말 재밌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유희열을 소개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유희열은 "이 정도로 준비를 안 하셔도 되는데… 최소한 GD나 비가 들어와야 했는데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유희열의 합류에 "언더와 메이저 모두의 지지를 받는 프로듀서 겸 가수 유희열의 합류로 기존 심사위원과 차별되는 각도의 관점이 보강돼 더욱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보아 후임으로 들어갔구나",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박진영과의 기싸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