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가 YG 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은 스쿠터 브라운의 추천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지난해 양현석 대표의 초대로 이곳 구내식당을 방문했다가 음식 솜씨에 반한 뒤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입소문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한다.
비버는 이날 불고기와 갖가지 전류, 그리고 생선조림, 나물 등 전통적인 가정식 백반을 대접받았다. 이들은 빈 그릇을 몇 차례 다시 채웠고 주방 요리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비버는 식사를 마친 뒤 같은 건물 2층의 YG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지드래곤, 테디 등과 함께 긴 시간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즐기다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 세계적인 스타들의 단골 음식점이 됐네",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 무한도전 하하와 장기하가 생각나네", "저스틴비버 YG식당 방문, 맛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버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빌리브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