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러코스터' 정경호 하정우.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롤러코스터' 언론시사회에는 감독 하정우를 비롯해 정경호, 한성천, 고성희, 최규환, 김병옥, 이지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 기자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영화 '롤러코스터'(하정우 감독, 판타지오 픽쳐스 제작) 육두문자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육두문자 시사회에는 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경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연기만 따졌을 때 정경호 씨는 인간문화재 수준이다. 나라에서 그런 상이 있다면, 자격증이 있다면 수여해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류스타 마준규를 연기한 정경호는 "정우 형에게 다 배운 거다. 내가 누구한테 그걸 배웠겠느냐"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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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감독 하정우의 재치 넘치는 연출, 배우 김병옥 김기천 등 충무로 대표 감초 조연군단의 완벽한 코믹 앙상블을 담은 작품으로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