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 A팀, 강승윤 자작곡으로 극적 역전승 /Mnet 'WHO IS NEXT:WIN' 방송 캡처
'WIN' A팀이 자작곡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Mnet 'WHO IS NEXT:WIN'에서는 2차 배틀을 통해 댄스와 자작곡 대결을 펼치는 A팀과 B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 배틀에서는 B팀이 260점, A팀의 254점을, 댄스 배틀에서는 B팀이 274점, A팀이 271점을 얻어 총 B팀 534점 대 A팀 525점으로 B팀이 앞서 갔다.  
 
마지막 자작곡 대결에서 B팀은 감각적이나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얻으며 총점 788점을 얻었다.
 
반면 B팀에 계속 뒤지던 A팀은 강승윤의 자작곡에 힘입어 총점 792점을 기록, B팀에 역전승했다. 
 
양현석은 "강승윤의 자작곡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프로모션 하고 싶을 정도다"라고 감탄했고 심자위원(윤종신, 이현도, 박진영)들은 "오늘 본 A팀 무대가 지금까지 봤던 무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A팀의 리더 강승윤은 "열심히 따라와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B팀에 계속 뒤처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동등한 상황에서 대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B팀 B.I는 "무대를 즐기지 못했다. 이번을 계기로 마지막에 이기겠다"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WIN' A팀과 B팀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차 시청자 투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