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5 정은우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슈퍼스타K5' 정은우가 탈락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탄 가운데 정은우는 씨스타 효린의 '내겐 너니까'를 선곡해 열창했다.

정은우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기타 소녀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정은우의 모습은 다소 평범했다. 본인의 것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하며 85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87점을 주며 "너무 무난해서 '정은우가 가장 잘하는 건가?' 싶었다"고 평가했고, 이하늘 역시 "매주 변신하는 자세는 좋지만 오늘 노래는 소름이 돋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혹평하며 80점을 줬다.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 정은우는 결국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정은우는 "제가 '슈퍼스타K'에서 재도전한 사람 중 유일하게 톱10에 든 사람이라고 들었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쉽지 않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 번째 생방송 진출 확정자로 장원기, 송희진, 박재정, 임순영, 박시환이 선정된 가운데 김민지와 플랜비 중 한 팀이 국민의 선택을 통해 다음주 진행되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르게 된다.

▲ 슈퍼스타K5 정은우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