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5' 박재정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박재정의 어설픈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짝꿍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송희진의 학교를 방문한 박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은 송희진을 만나기에 앞서 "자꾸 바보 같다고 한다. 난 솔직하게 표현했을 뿐인데. 날 무시하지 말아라"라며 장난스런 경고를 했다.

이어 박재정은 "여고를 한 번도 안 가봤다. 남녀공학인데 여학생들이 있는 그런 데를 가본 적이 없다"며 여고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여고를 방문한 박재정은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날 아네.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여자들이 나한테 관심을 보인다"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황한 듯 어색한 미소와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우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돼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