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워너비 김진호가 '불후의 명곡-추모연가 특집'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였던 故 채동하를 추모하며 '살다가'를 열창했다.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진호의 '살다가'에 객석은 물론 대기실의 가수들마저 눈물을 쏟았다.
방송이 끝난 후 '불후의 명곡' 공식 트위터에는 "오늘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은 김진호입니다. 애절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동의 무대. 다시 한 번 1위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단정한 검은 셔츠를 입은 김진호는 대기실을 배경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한다. 그렇게 슬픈 가사의 노래를 왜 행복했던 20대에 우리는 불렀을까. 왜 나는 이런 무대에서 이런 의미로 노래를 불러야 하나"라고 故 채동하를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민경, 김재희, 김진호, 먼데이키즈, 빅스, 이정, 조장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