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딕트 컴버배치·엠마 왓슨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7)와 엠마 왓슨(23)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영국 매거진 엠파이어는 지난 2일(현지시각) 최고의 섹시 남녀배우 50을 묻는 여론조사를 결과 엠마 왓슨과 함께 '셜록 홈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37)가 세계 최고 섹시 남녀 영화배우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금발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에는 영화 '제5계급(The Fifth Estate)'에서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 창설자인 줄리안 어산지 역을 맡았다. 베네딕트는 '어벤저스'의 톰 히들스턴과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을 눌렀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귀여운 마법사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엠마 왓슨은 스칼렛 요한슨과 제니퍼 로렌스를 2, 3위로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