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와프 사망 오보 /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 2일 와프 사망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와프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글로벌 특집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린 코트디부아르 청년이다.

14일 한 매체는 와프가 속했던 코트디부아르 민속공연단 아닌카 단장 율과의 통화를 통해 "와프는 현재 살아있으며, 이탈리아 로마에 체류 중이다"라고 전했다.

단장 율은 "와프는 분명히 죽지 않았다. 또한 로마에 체류하고 있다. 그는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1년까지 국내에서 아닌카 활동을 도왔던 관계자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와프가 속했던 아닌카 단원 전원은 지난 2011년 12월 말 코트디부아르로 떠났다"며 "국내 공연계약이 만료돼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사망설이 아님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9월 29일 아닌카 공연단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 때에도 와프가 있었다. 와프가 왜 사망했다고 알려졌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1박 2일 와프 사망 여부 논란에 네티즌들은 "1박 2일 와프 사망, 멀쩡한 사람을 죽여?" "1박 2일 와프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지?" "1박 2일 와프 사망, 기사 보면서 황당했을 듯" "1박 2일 와프 사망, 살아있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1박 2일 와프 사망 오보 /KBS2 '1박2일'·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