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지연방송. 사진은 지난 6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연출 박성수 정대윤|극본 권순규 이서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 /강승호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의 방송이 지연된다.
 
14일 MBC에서 생중계 중인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전이 진행되면서 '불의 여신 정이'가 당초 방송 예정시간인 10시20분을 넘어 지연 방송된다.
 
이날 방송 예정인 '불의 여신 정이' 29회에서는 유정(문근영)과 이강천(전광렬)의 극적인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측은 "오늘 방송분에서는 정이의 복수가 극에 달하고, 그와 동시에 강천의 분노 역시 정점을 향해 둘 사이의 감정이 대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작품이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더욱 긴장감 높은 전개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