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 파경설' 유포 일간지 기자·블로거 2명 구속. /연합뉴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의 파경설을 유포한 기자와 블로거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조재연 부장검사)는 14일 황수경 KBS 아나운서-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모일간지 기자 P씨와 인터넷 블로거 H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최윤수(사법연수원 22기) 전주지검 차장검사와 황 아나운서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 검찰,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 파경설' 유포 일간지 기자·블로거 2명 구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