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연합뉴스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오는 11월 3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JTBC '신화방송' 시즌2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동완 측은 15일 "김동완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득이하게 '신화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동완 역시 신화 멤버들과 '신화방송'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김동완은 비록 일년 내내 고정으로 이어지는 '신화방송'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내년에 16주년을 맞아 12집으로 컴백할 신화의 정규앨범활동에 더 집중할 것이며 배우 김동완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현재 그룹 신화 활동과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년 내내 예능 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라고 판단해 하차로 가닥을 잡았다.  

김동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인공 듀티율 역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신화는 내년 상반기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한편,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아쉽네요",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연기자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김동완 신화방송 하차, 신화 활동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