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이지은·20)가 다음 달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23~2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3집 발매기념 공연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에 이어 12월 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아이유는 지난해 6월 데뷔 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Real Fantasy)'와 같은 해 9월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윙, 재즈, 보사노바,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담은 3집 수록곡과 히트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준다.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