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하늘 아래 강화 농산물 수확의 기쁨 맛보세요!'
인천시 강화군(군수·유천호)은 본격적인 가을 수학여행과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속노랑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해의 해풍과 비옥한 토양으로 속노랑 고구마, 강화인삼, 강화순무, 강화섬쌀, 강화약쑥 등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강화군은 그 중에서도 속노랑 고구마가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을철 수확이 시작된 강화 속노랑 고구마는 찌거나 구우면 황금색 속살이 눈부시며, 당도 또한 일반 고구마에 비해 높고 육질에 많은 수분이 함유돼 있어서 먹기에도 편하다.
속노랑 고구마 캐기 체험은 내 손으로 직접 캐보며 땅속에서 보물을 찾는 기분으로 뾰족하게 서 있거나 누워있는 고구마를 호미로 캐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한참 작업을 하고 나면 이마에 구슬땀이 흘러 농사와 농업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
농산물 수확체험을 원할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032-930-4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