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전해명)은 토요일에도 환자들이 각종 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토요일(오전 8시 30분~낮 12시)에도 평일과 동일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이같은 진료 확대는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미리 예약만 하면 MRI(자기공명영상)와 CT(컴퓨터 단층촬영), 초음파 등 주요 검사를 비롯해 수술도 받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특진 교수들이 나와 진료를 담당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