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3)' 1차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첫째 날 그룹 엑소가 선두에 올랐다.
15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4일 개최되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30 명단을 발표하고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멜론 뮤직 어워드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TOP30에는 조용필, 이효리, 바이브 등 데뷔 10년 차 이상의 베테랑 뮤지션들과 엑소(EXO), 이하이, 김예림 등 신예 뮤지션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돌 외에도 다이나믹듀오와 배치기, 긱스 등 힙합 장르 뮤지션과 로이킴, 악동뮤지션 등 오디션 출신 뮤지션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TOP30 가운데 온라인 1차 투표 결과(20%)와 사전 음원 점수(8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이 수여된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1차 투표 후에는 곧바로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의 주인공을 가려낼 계획이다.
한편, 현재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1차 투표에서는 그룹 엑소(EXO)가 1위, 비스트가 2위, 샤이니가 3위, 인피니트가 4위, 빅뱅 지드래곤이 5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