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배성재 아나운서 열애 /박선영·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또 하나의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정재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한 매체는 두 사람이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내 커플이라는 장점이 작용해 결혼 가능성도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사내커플인 점을 고려해 조용하게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몇몇 동료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안팎으로 함께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평소 위트 있고 후배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했고 박선영 아나운서가 결국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교제 기간이 짧지 않고 두 사람의 연령대나 돈독한 애정 등을 미루어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졸업후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메인뉴스인 '8시 뉴스' 앵커로 발탁, SBS 간판 앵커로 사랑받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