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파이브' 이청아가 제작보고회에서 이기우와 열애 인정 후 달라진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는 정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마동석, 정인기, 박효주, 이청아, 신정근, 온주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서 이청아는 "어릴 때는 잘 모르다가 힘든 일도 겪고 연애도 하면서 전과는 다른 감성들이 느껴졌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현장에서 유일하게 반사판이 갔던 배우가 이청아였다"며 "이청아는 화사했는데 나와 박효주는 칙칙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청아는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마지막 촬영에서는 반사판도 없어지고 카메라도 나를 안 찍었다"며 "나에게 반사판이란 애정의 증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청아 제작보고회'에 네티즌들은 "이청아 제작보고회, 열애 후 더 예뻐진 듯', "이청아 제작보고회, 청순미 넘친다", "이청아 제작보고회, 반사판 없어도 빛나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편, '더 파이브'는 살인마로부터 처참하게 짓밟히고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한 여자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네 명을 모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 원작자인 정연식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 이청아 제작보고회. 이청아 제작보고회.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청아는 독특한 형태의 블랙 니트 상의에 그레이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제작보고회 패션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강승호 기자

▲ 이청아 제작보고회. 이청아 제작보고회.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청아는 독특한 형태의 블랙 니트 상의에 그레이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제작보고회 패션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강승호 기자